대화와 소통이 없다면 우리 인간은 생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.
(Without communication we, human being? would not be able to survive)
이 말은 생각 할수록 명언이다. 대부분 이혼하겠다고 오는 젊은 부부들이 대화만 이어져도 이혼 안하고 잘 사는 것을 본다. 소통이 그렇게 중요하다. 가장 많이 하는 말로 (특히 아내들의 불평) 자기가 말을 하면 남편이 귀를 기울이고 잘 들어주면 좋겠다는 아주 소박한 바램을 이야기 한다.
융 (C.G. Jung)의 심리학적 사고 (Psychological Reflection)에서 Göethe 는 Jung 에게 보내는 서신(추천사)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. “여러 사람이 모여서 가벼운 잡담을 할 때 사람들은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기의 말을 듣고 자기의 말을 듣는다. 상대방의 말을 귀기울여 듣지 않는다는 뜻이다. 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로, 그 책의 작가의 의도를 읽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생각을 읽거나, 자기를 책속으로 끌어들여 이상한 혼합물을 만들어 버린다....”
주위에서 잘 관찰해 보면 괴테의 이 말이 실감 나는 경험을 자주 하는데 7, 80 프로는 상대방이 말 할 때 주로 자기 말을 듣고 남의 말은 안 듣고 또 다른 이야기를 한다. 그리고 곧 단절 된다. 대화 단절은 관계 단절로 이어진다.
대화는 왜 중요한가? 대화를 제대로 해서 서로의 마음이 통하지 않으면, 관계가 단절 돼 버리고, 관계가 단절된 채 오래 살면, 그것이 곧 병으로 결과 되기 때문이다.